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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에 뇌섹녀 지주연 갸웃 "전립선이 뭔가요?"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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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에 뇌섹녀 지주연 갸웃 "전립선이 뭔가요?" (비타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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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비타민'에서 서울대 출신 뇌섹녀 지주연이 '전립선'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비타민'에서는 40대 중년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 비타민' [사진 = KBS '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한 기관으로,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며 요도를 막아 소변발이 약해지는 병이다. 이에 대해 의사는 "방광에 소변이 150cc 정도 차 있는데 소변발이 약하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150cc는 평균적으로 요의를 느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 나오던 와중에 지주연은 고개를 갸웃하며 "전립선이 대체 뭔가요?"라고 질문을 던져 좌중을 당황하게 했다. 의사는 "전립선은 오직 남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전립선 비대증 역시 여성은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고, 지주연은 그 말에 얼굴이 새빨개졌다.

양광모 의사는 이어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좌욕을 꾸준히 하는 편이 좋다며, 좌욕기를 통한 전립선 마사지를 설명했다. 큰 냄비처럼 생긴 좌욕기에 따뜻한 물을 담은 후 엉덩이를 담궈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전립선 관리에 좋고, 또한 여성 역시 전립선은 없지만 좌욕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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