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컴백 영화를 SNS상에서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감성 로맨스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에 출연한 강인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저 예고편을 캡처한 뒤 "드디어 개봉한다… 서툴고 어색하지만 최대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보여드리려 노력 많이 했어요” “함께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 감독님, 세영이 아자아자!”라는 글을 올렸다.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사랑 표현에 서툰 뮤지션 동훈(강인)과 사랑 앞에서 거침 없는 만화가 재희(박세영)의 이야기를 그렸다.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 누배는 차세대 여배우 박세영이 주연을 맡아 사랑에 서툰 청춘 커플을 연기한다.
강인은 SNS 글에서 "2008년 영화 '순정만화' 촬영 때는 막내였는데 '고양이 장례식' 현장은 동생들도 많아 어깨가 더 무거웠어요”라며 작품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주연 배우로서의 고민을 살짝 내비쳤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훈훈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 영화,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 '순정만화', 2009년 드라마 '하자전담반 제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양이 장례식'을 통해 배우 활동을 재개하는 강인은 사랑에 아파하면서도 여전히 표현에 서툰 뮤지션 동훈을 맡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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