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한국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6일째 결선리그 1조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23-26으로 졌다.
결선리그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이로써 2승 1패가 됐다. 3전 전승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엄효원이 5골 2어시스트, 조태훈이 4골 2어시스트, 골키퍼 박재용이 8세이브 방어율 30%로 분투했지만 후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26일 결선리그 2조 1위 카타르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한국-카타르전은 KBS N 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조 2위 바레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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