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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별이 떠났다' 4회 연속 편성에 시청률 9% 돌파...일요일 재방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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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이별이 떠났다' 4회 연속 편성에 시청률 9% 돌파...일요일 재방송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6.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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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4편을 연속으로 편성한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시청률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8회는  9.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마지막회인 4회 방송분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4편을 연속으로 편성한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시청률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전일 방송된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이성재(한상진 역)의 내연녀 정혜영(김세영 역)이 양희경(옥자 역)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성재 앞에서 무너진 정혜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크게 공감했다.

여기에 더해 채시라(서영희 역)가 아들 이준영(한민수 역)의 아이를 임신한 조보아(정효 역)와 함께 동거하는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채시라는 조보아를 위해 음식을 챙겨주면서도 "넌 내 볼모"라며 차가운 태도를 유지했다.

지난주 4회 연속 편성으로 시청률을 7.5%까지 끌어올렸던 '이별이 떠났다'는 이번 주에도 4회를 편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5회 방송 당시 3.4%로 시작했던 이날 방송은 마지막 회인 8회에선 9.0%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본방송 이후 MBC는 다음 날인 3일 오전 8시 25분부터 10시 45분까지 다시 4회를 연속으로 편성하며 시청자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동명 웹소설 원작으로 '이별이 떠났다'는 한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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