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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최고의 이혼' 배두나 "미드 촬영장과 차이점 많지만...한국 가족 같은 분위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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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최고의 이혼' 배두나 "미드 촬영장과 차이점 많지만...한국 가족 같은 분위기 있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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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다른 점을 언급했다.

배우 배두나가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센스8'은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특별히 다른 작품"이라며 미국과 한국 드라마 촬영장에 대해 언급했다.  

 

'최고의 이혼' 배두나 캐릭터 포스터 [사진= KBS 2TV '최고의 이혼' 제공]

 

이어 배두나는 그가 출연한 '센스8'에 대해 "제작비도 엄청나고 전세계를 돌면서 촬영한다. 주인공도 많다. 에펠탑 꼭대기에서 결혼식을 하고, 독특하게 열정을 많이 보이는 작품이라 '센스8'이 미국 드라마를 대표한다고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느끼는 게, 한국 드라마나 영화는 예산보다 인력에서 오는 파워가 있다. 우리나라의 정이라고 할까. 기를 모아서 하는 분위기, 이런 게 다르다.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시스템도 다르고 스케줄도 다른데 어떻게 비교를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드라라 촬영을 병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다음에 인터뷰 기회가 또 있다면 더욱 자세히 차이점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이혼'은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러브 코미디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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