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와세다대 완파, 136개팀 중 정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달성군청이 히로시마컵 대회를 3연패했다.
달성군청은 15일 일본 히로시마 중앙정구장에서 열린 제19회 히로시마컵 국제정구대회 결승 남자 단체전 에서 와세다대를 2-0(4-2 4-2)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한국 남자 대표로 대회에 파견된 달성군청은 이로써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수열-박규철 조는 복식 첫 경기에서 후나이스 유메-호시노 치이 조를 4-2로 물리쳤다. 이어 열린 두 번째 복식에서 전지헌-김종윤 조가 후나이스 가메키-구시마 구치 조를 역시 4-2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136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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