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1 01:31 (토)
'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대본리딩 현장 공개
상태바
'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대본리딩 현장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25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연출 권석장, 극본 이진매, 제작 JS픽처스)에 출연하는 송지효와 변요한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방송하는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 간의 로맨틱 코미디다.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공개한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4자대면 스캔들’을 그린다.

▲ 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사진=tvN 제공]

3월 중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송지효, 변요한과 구여친 3인방을 맡은 이윤지(장화영 역), 장지은(나지아 역), 류화영(라라 역), 수진의 언니 부부를 연기하는 신동미(김수경 역)와 조정치(최지훈 역)가 참석했다.

이날 대본리딩을 지켜 본 관계자들은 “‘구여친클럽’을 통해 송지효와 변요한이 ‘금토커플’로 자리잡을 것 같다”며 두 배우의 호흡을 칭찬했다. 생계형 영화사 프로듀서 수진을 맡은 송지효는 차진 대사와 코믹한 상황들을 소화했고, 변요한은 방명수를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표현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각기 다른 매력의 구여친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표현해냈다"며 "정극에 첫 도전하는 조정치는 상대역 신동미와 실제 부부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실제 자신의 모습과 무척 닮은 역할을 맡은 조정치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권석장 감독은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처럼 건강하게 드라마가 진행되길 바란다. 작품이 끝날 땐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게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도록 모두들 열심히, 즐겁게 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대본리딩 후 무척 좋은 예감이 들었다. 배우들 모두 캐릭터들을 한층 풍부하게 표현해줬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는 더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tvN 4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은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해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을 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