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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들보' 진종오, 실업연맹회장배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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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들보' 진종오, 실업연맹회장배 2관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3.30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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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50m 권총 대회기록 경신하며 금메달…여자부 김장미는 25m 권총 1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사격의 대들보 진종오(36·케이티)가 국내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진종오는 30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5.5점을 쐈다. 191.9점을 기록한 이상도(창원시청)를 제친 그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대회기록이던 189.3점을 갈아치웠다.

진종오의 진가는 단체전에서도 고스란히 발휘됐다. 그는 단체전 본선에서 564점을 기록, 한승우(555점), 강경탁(554점)과 1673점을 합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 진종오가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5.5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장미(우리은행)는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황성은(부산시청)을 시리즈 전적 8-4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단체전에서는 KB국민은행(이정은, 한유정, 김선아)이 1746점을 작성, 1위에 올랐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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