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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부산서 깜짝 버스킹 공연 '부산시민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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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부산서 깜짝 버스킹 공연 '부산시민 환호'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4.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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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가수 거미가 부산 버스킹 공연을 이어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거미가 2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에서 또 한 번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며 "거미의 버스킹 소식을 듣고 모인 300여 시민들은 푸르른 봄 바다를 배경으로 거미의 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많은 부산 시민들은 거미가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함께 거미를 반겼다. 거미는 '어른 아이', '미안해요', '해줄 수 없는 일', '너를 사랑해' 등을 소화하며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거미는 "부산에서 버스킹을 결심했는데, 서울과 광주를 지나 이곳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사랑의 해운대답게 많은 커플들이 눈에 띈다. 나의 음악과 함께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까지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5월 1일과 2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할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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