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실제 뮤지션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 부부가 “땀나니까 우리는 손을 안 잡는다”며 더운 날씨에도 두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장서희와 윤건 부부를 놀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서 배우 장서희와 가상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윤건은 6일 방송에서 특별한 여행을 위해 동료 가수이자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실제 뮤지션 부부 조정치, 정인 부부를 초대해 부산을 찾아 함께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부산의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던 중 정인은 더운 날씨에도 두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장서희와 윤건 부부를 향해 “땀나니까 우리는 안 잡는다”며 현실적인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냉채 족발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도 조정치는 쌈을 싸서 다정하게 먹여주는 장서희와 윤건 부부를 보고 “우리는 서로 쌈을 싸서 먹여주지 않는다”며 놀라운 이유를 밝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치-정인 부부와 함께 부산 해운대로 더블데이트를 떠난 장서희와 윤건 부부의 이야기외에도 안문숙을 위해 만든 김범수 아나운서의 수박-블루베리 화채와 안문숙의 깜짝 숨바꼭질에 얽힌 사연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닭살부부인 장서희와 윤건 부부와 상반되는 현실 부부의 여유 넘치는 리얼한 모습을 담은 조정치-정인 부부의 이야기는 6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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