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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 달의 요정', 애니메이션 판 '아바타'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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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 달의 요정', 애니메이션 판 '아바타' 탄생 예감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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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 추석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네이트 폴)로 꼽힌 블록버스터 판타지 어드벤처 '문: 달의 요정'이 애니메이편 판 '아바타'로 주목 받고 있다.

명품 제작진과 세계 영화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뮨: 달의 요정'은 사라진 태양과 달을 찾아 떠난 달의 수호자 뮨과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다뤘다.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이 6년에 걸쳐 300억원의 제작비를 쏟아부어 만든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뮨: 달의 요정'은 35가지 이상의 캐릭터들은 각종 신화, 동물, 사물 등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조돼 독특한 개성과 볼거리를 자랑한다.

▲ 판타지 애니메이션 '뮨: 달의 요정'의 스틸컷

올해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토론토 어린이 영화제 8~10세 어린이 심사위원이 뽑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인 ‘2015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SF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아바타'와 소름 돋는 평행이론으로 관심을 끄는 중이다. '아바타'는 2009년 국내 개봉해 1330만 관객을 동원, 국내 개봉 외화 역사상 첫 천만관객 신화를 이뤄낸 작품. 머나먼 행성 판도라를 배경으로 새로운 생명체로서 우주의 운명을 손에 쥔 주인공을 다룬 '아바타'는 독특한 외모의 캐릭터들로 ‘아바타 붐’을 일으켰다.

영화 '뮨'의 주인공인 뮨은 나비족의 도플갱어라고 불릴 만큼 외모상 흡사하며 숲 속 배경은 '아바타' 속 신비로운 판도라 행성을 연상케 한다. '쿵푸팬더'의 알렉상드르 헤보얀이 메가폰을 잡고, '몬스터호텔' '트랜스포머3'의 세바스티안 브루노가 작품 총 잭임을 맡았다. 9월24일 추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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