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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무안타 침묵' 이대호, 타율 2할8푼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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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무안타 침묵' 이대호, 타율 2할8푼대 추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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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전 5타수 무안타 삼진 1개…타율 0.288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이 2할 8푼대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삼진 1개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1에서 0.288로 떨어졌다.

전날에는 볼넷 1개를 얻었지만 이날은 한 차례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된 이대호는 6회엔 1루 파울플라이, 8회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니혼햄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8.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까지 경기를 이어갔고 이대호는 연장 11회초에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소프트뱅크는 연장 11회말 아사마 다이키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2-3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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