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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급상승세' 김현수, 개인 첫 30홈런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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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급상승세' 김현수, 개인 첫 30홈런 정조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2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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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서 시즌 27호 홈런···9월에만 8개째 아치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9월 가파른 상승세로 시즌 30홈런을 노린다.

김현수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3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친 그는 130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7호.

김현수는 2010시즌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포 24개를 이미 경신했다.시즌 중반부터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현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장타력이 살아났다. 이날 경기까지 9월 8개 아치를 그리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남은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보태면 30홈런 고지도 밟을 수 있다.

▲ [수원=스포츠Q 이상민 기자] 김현수(오른쪽)가 28일 kt전 3회초 솔로포를 때려낸 뒤 전형도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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