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연과 인간의 경계 탐구하는 이호인 작가 자연과 인간의 경계 탐구하는 이호인 작가 [스포츠Q 박미례 객원기자] 5월의 끝자락, 담벼락 위로 푸른 이끼가 무성하게 낀 오래 된 상가건물 안 작업실에서 이호인(34) 작가를 만났다. 단정한 외모와 깍듯한 모습의 이 작가는 인터뷰를 나누는 동안에도 계속 붓을 놓지 않았다. 시인은 시로 말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말 한다고 했다. 그는 좋은 그림으로 말하기 위해 성실함을 체내화한 듯 보였다. “우주, 지구, 자연, 사람, 사랑, 생기, 정의, 자유 등 이런 단어(개념)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소 크고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문장으로 바꾸면 오피니언 | 박미례 객원기자 | 2014-06-09 12:13 영취산 진달래 '치유의 전당' 영취산 진달래 '치유의 전당' [스포츠Q 이두영 편집위원] 붉은 색은 인체의 감각을 자극해서 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 사람을 활동적이고 적극적이 되게 합니다. 일부 집단이나 국가는 구성원들의 충성도와 일체감, 단결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붉은 색을 즐겨 사용하지요. 스페인 투우사들은 황소를 흥분시키기 위해 붉은 보자기를 흔듭니다. 아프리카 마사이족은 맹수와 싸우는 일이 잦아서 투쟁심과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붉은 망토를 걸치고 다닙니다. 이처럼 붉은 색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오만석이 자주 뇌까렸던 것처럼 사람이든 동물이든 ‘미춰 버리게’ 하는 색깔입니다.그런 오피니언 | 이두영 편집위원 | 2014-04-07 10:10 올봄에는 짝과 함께 서귀포 여행을! 올봄에는 짝과 함께 서귀포 여행을! 제주도 서귀포에서 실시된 SBS 단체미팅 프로그램 ‘짝’ 촬영에 응했던 한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방송윤리와 사망원인 등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 프로는 다소 흥미는 있었지만 출연자의 행동을 24시간 내내 감시하다시피 하는 촬영 태도는 좀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절박해도 참아내고 목숨만은 버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인간적으로 많이 안타깝군요. 이 우울한 소식에 저는 바람이 제법 쌀쌀하던 2년 전 이맘때 제주도로 여행 갔던 일이 떠오 오피니언 | 이두영 편집위원 | 2014-03-07 23: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