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코웨이가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코웨이는 20일 "올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대표 출신 오동석, 국내 휠체어농구 유망주 윤석훈 등 선수들과 코치진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코웨이 직원으로 채용했다.
향후 코웨이는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코웨이 제공]](/news/photo/202204/439396_477501_4528.jpg)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오는 5월 4일 서울 구로동 G타워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인식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중인 고양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 농구대회에 참가해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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