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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김동균에 돈 받으려 '대화 내용 녹음'…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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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김동균에 돈 받으려 '대화 내용 녹음'… '구사일생'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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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문보령이 김동균에게 돈을 받아내려 최과장을 이용해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했다.

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갑부장(김동균 분)의 치킨집에 최과장이 들이닥쳤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동균, 김혜리, 이한위, 문보령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최과장이 김동균의 멱살을 잡고 “내 돈 내놔! 너 김수경한테 6억 받았다면서. 근데 왜 2억만 주고 떼먹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균은 부정하면서도 “나 4억밖에 안 받았어”라고 진실을 말했다. 그러나 그 뒤에서는 치킨집 인형탈을 쓰고 있던 박봉주(이한위 분)가 추경숙(김혜리 분)과 함께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했다.

이어 김수경(문보령 분)이 등장해 “거 봐, 받았으면서. 그러게 진즉에 털어놓을 것이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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