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혜리와 이한위가 재결합했다.
2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박봉주(이한위 분)가 중국행 비행기를 타려 했으나, 결국 타지 않고 추경숙(김혜리 분)의 치킨집에 돌아왔다.
이한위가 중국으로 간 줄 알았던 김혜리는 재회에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울며 포옹했다. 이한위는 김혜리와 함께 가고 싶어 출국 날짜를 미뤘던 것이다.
이한위는 "중국 가면 복잡해서 그렇다. 여기서 하자"며 문서를 들고 와 김혜리에게 서명을 권했다. 김혜리는 주저했으나 치킨집 사람들과 이한위가 손을 끌어다가 억지로 지장을 찍었고, 두 사람의 재결합을 원했던 김수경(문보령 분)은 기뻐했다.
이한위와 김혜리는 양문탁(권성덕 분)을 찾아가 중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혜리는 권성덕의 호통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지만, 이한위는 "재산도 안 주셨으면서 왜 그러냐. 그럼 재산 좀 주시든지"라며 되물었다.
또한 김혜리는 동우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할머니가 동우 많이 생각할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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