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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J리그서 5년 뛴 공격수 김종민 FA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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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J리그서 5년 뛴 공격수 김종민 FA로 영입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2.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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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수원삼성이 일본 J리그에서 5년간 활동해온 공격수 김종민(23)을 영입하고 신인 7명을 선발했다.

수원삼성 구단은 31일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출신의 5년차 포워드 김종민을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세일중-장훈고를 거쳐 2011년부터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5시즌 동안 스트라이커로서 104경기에 출전, 13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100경기 출전 경험과 188cm 신장에 포스트플레이를 갖춘 김종민의 합류는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출신의 5년차 포워드 김종민이 FA(자유계약선수)로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이외에도 수원은 자유선발(2명)과 우선지명(5명)으로 7명의 루키를 보강했다.

올림픽대표 출신 윙어 문준호(용인대 3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표 출신 중앙 미드필더 고승범(경희대 3년)은 자유계약으로 빅버드에 입성했다.

매탄고 출신 중앙 미드필더 은성수(숭실대 4년), 골키퍼 김선우(성균관대 4년), 중앙수비수 강성진(숭실대 3년), 왼쪽 윙백 김진래, 오른쪽 윙백 유한솔(이상 매탄고 졸업예정) 등도 우선지명으로 블루윙즈 저지를 입게 됐다.

수원 선수단은 새해 1월 4일 클럽하우스에 소집해 첫 훈련을 가진 뒤 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블루윙즈 저지를 입은 수원삼성 루키 7명. 왼쪽부터 김진래 유한솔 은성수 문준호 김선우 고승범 강선진.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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