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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동영 정상남 백민철 워터슨 코치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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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동영 정상남 백민철 워터슨 코치 신규 선임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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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4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FC서울이 새 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FC서울 구단은 6일 김동영(47), 정상남(41) 코치, 백민철(39) GK코치, 아담 워터슨(34) 피지컬 코치 등 4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영 코치는 1994년 전남 장흥초를 시작으로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20년 넘게 유소년 육성에 힘써왔다.

▲ FC서울 코칭스태프에 새롭게 합류한 정상남(왼쪽부터), 아담 워터슨, 김동영, 백민철 코치. [사진=FC서울 제공]

2013년 FC서울 유스클럽인 오산중 코치로 부임하며 FC서울과 인연을 맺은 정상남 코치는 지난해 감독을 맡아 오산중을 3관왕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거두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 FC서울 코치진에 합류했다.

백민철은 16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짓고 FC서울에서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다. 서울 구단은 “K리그 통산 20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 출신 백민철 GK코치는 정상남 코치와 함께 R리그를 맡아 2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9년 시드니FC 유소년 피지컬 코치로 축구와 인연을 맺은 호주 출신 아담 워터슨 코치는 호주 A리그 소속의 뉴캐슬 제츠FC,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FC의 수석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에서 재임할 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단 관리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FC서울은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김성재 수석코치, 아디 코치, 레안드로 GK코치, 신임 코치 등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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