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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미소 지은 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 몸상태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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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미소 지은 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 몸상태 좋아지고 있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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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다…계속 지켜볼 것"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좋아지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29)의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직접 확인하진 않았지만 점점 좋아진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다저스 러브 LA 커뮤니티 투어’에 참석하고자 LA 시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취재진을 만나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전반기 어깨 수술 후 긴 재활에 들어간 류현진에 대해서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좋아지고 있다”고 류현진의 복귀 프로젝트가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그를 주시할 것”이라고 류현진의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류현진은 최근 현지 언론이 밝힌 다저스 선발진 순위에서 4, 5순위로 밀려나 있다.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기에 물음표가 붙을 터. 과연 류현진이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해 본래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MLB닷컴은 다른 선수들의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다는 점을 알렸다. “스캇 카즈미어와 마에다 겐타의 컨디션에 물음표가 붙는다”고 운을 뗀 이 언론은 “마에다는 영입 당시부터 몸 상태에 대한 이슈가 따라붙었다. 맥카시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 시즌 중반쯤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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