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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비-리스턴 맹위'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2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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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비-리스턴 맹위'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2위 굳히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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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삼성생명과 1.5경기차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2위를 수성했다.

KEB하나은행은 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하나은행은 15승 12패로 14승 14패의 3위 삼성생명과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렸다. 이겼다면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삼성생명은 2연패로 주저앉았다.

외국인 두 선수가 제몫을 톡톡히 했다. 버니스 모스비가 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트리샤 리스턴이 3점슛 3방 포함 13점을 기록했다.

▲ 모스비가 13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사진=WKBL 제공]

하나은행은 3쿼터까지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모스비와 김정은의 활약으로 달아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고아라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4쿼터 들어 시소게임이 펼쳐졌고 막판에서야 승부가 갈렸다. 하나은행이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김정은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염윤아와 모스비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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