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22:40 (수)
'박뱅' 박병호 적응력, 미네소타 5대 궁금증 선정
상태바
'박뱅' 박병호 적응력, 미네소타 5대 궁금증 선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02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프링캠프에 일찍 합류해 열심히 운동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네소타의 궁금증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언론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시범경기가 시작되면서 함께 제기된 궁금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병호를 5대 궁금증 중 하나로 꼽았다.

‘알려지지 않은 존재, 박병호’라는 소제목을 단 이 언론은 매체는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을 고려해 앞으로 얼마나 시간을 줄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병호는 3일 경기에 기용될 것이다. 박병호는 팀 스프링캠프에 일찍 합류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 영어를 잘 이해했고 수비에서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잘 따랐다”고 팀에 적응하려는 박병호의 노력을 높이 샀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도 박병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빅리그가) 박병호에게 큰 도전일 것”이라며 “박병호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지켜볼 거라는 걸 안다. 이곳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도 그를 지켜본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