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1 01:31 (토)
수아레스-스톤스-노이어 영입 추진하는 맨시티, 과르디올라에 통큰 선물?
상태바
수아레스-스톤스-노이어 영입 추진하는 맨시티, 과르디올라에 통큰 선물?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3.07 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일간지 "세 선수 영입에만 2560억 투자" 화끈한 선수 보강 계획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올 여름 폭풍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 부임할 호셉 과르디올라(45)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존 스톤스(에버턴),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까지 데려올 계획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수아레스, 스톤스, 노이어를 영입할 것이다. 맨시티의 페란 소리아노 단장은 다음 시즌 부임할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세 선수 영입에 최소 1억5000만 파운드(256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맨시티에 합류한다. 이에 맨시티는 벌써부터 그의 계획에 따라 물밑으로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러는 "과르디올라는 포지션별로 기술을 갖춘 선수를 원한다. 기술보다 힘을 앞세우는 미드필더 야야 투레나 수비수 뱅상 콤파니의 입지가 위태롭다"며 "소리아노 단장은 현재 수아레스, 노이어, 스톤스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요구하진 않을 것이다. 일단 선수 영입으로 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점유율 축구로 한 단계 진보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