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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준완 4안타' 고양다이노스, 경찰 마운드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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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준완 4안타' 고양다이노스, 경찰 마운드 초토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0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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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결승타' kt, KIA에 짜릿한 역전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양 다이노스가 경찰 야구단의 마운드를 맹폭했다.

고양은 7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과 2016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22안타를 몰아치며 21-7로 승리했다.

이성곤과 이지혁, 도태훈이 대포를 쐈다. 김준완은 4안타, 윤병호와 조원빈은 3안타, 강구성과 황윤호, 이강혁은 2안타씩을 각각 기록했다.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학성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2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문석종이 홀드를 수확했다.

함평구장에서는 원정팀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9-5로 물리쳤다. kt는 1-4로 뒤지던 7회초 타자일순하며 8점을 몰아내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전민수는 7회 2사 3루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이해창은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창재가 승리를 챙겼다.

KIA에서는 강한울, 신종길이 박진두가 1안타씩을 각각 때렸다. 황대인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노수광이 3안타 2타점으로 분투했다.

이천 베어스파크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화성 SK 와이번스-화성 히어로즈, 서산 상무-한화 이글스, 상동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전은 그라운드 사정과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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