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하나가 올 가을 음반을 낸다.
18일 동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빠르면 10월 초에 이하나의 음반이 나올 예정”이라며 “본인이 음악을 전공하기도 했고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하나는 11일 종영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OST를 불렀다. 또한 출연한 영화 ‘페어 러브(Fair Love)’와 ‘식객’,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등의 OST를 직접 부른 바 있다. 이들 곡들은 듣기 편안한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지난 2008년엔 음악 프로그램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했다.
이하나는 2009년 MBC ‘트리플’ 이후 5년만에 tvN ‘고교처세왕’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대책없이 순수하고 찌질함이 빛나는 ‘정수영’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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