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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2회 윤상VS윤도현, '윤의 전쟁' 펼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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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2회 윤상VS윤도현, '윤의 전쟁' 펼친다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06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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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노래의 탄생'에 출연하는 윤상과 윤도현이 '윤의 전쟁'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노래의 탄생' 2화에서는 윤상과 윤도현이 45분 프로듀싱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연습 분위기만큼 상반된 스타일의 편곡을 보여줄 예정이라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날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팀과 윤도현-허준 팀은 공통적으로 '고등학교 동창회'라는 제목의 미션 멜로디를 받았다. 이 곡은 보고 싶은 학창 시절 친구들을 선뜻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 '노래의 탄생' 윤상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윤도현 허준 [사진=tvN '노래의 탄생' 제공]

미션 멜로디를 접한 두 팀은 보컬과 연주자를 선택하는 ‘드래프트’ 과정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두 사람은 45분 동안의 프로듀싱 과정에서도 상반된 음악적 스타일만큼이나 극과 극의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결과물도 편곡 과정만큼이나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해줄 예정이다. 녹화 당시 원곡자가 “윤상 씨의 곡은 동창회에 나가지 못한 먹먹함이 느껴지고, 윤도현 씨의 곡은 지금 당장 동창회에 나가고 싶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을 정도로 서로 다른 감성과 스타일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들어낸 음악의 완성도는 스튜디오에 모인 모든 뮤지션들을 황홀하게 만들 정도로 완벽했다는 평이다. 불꽃 튀는 신경전 속에서도 자기만의 색깔을 완벽하게 구현한 윤상과 윤도현 중 누가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신개념 뮤직쇼다. .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프로듀서 팀으로 나서 대결을 펼치며, 김세황, 하림, 남궁연,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등 정상급 연주자와 보컬리스트들도 세션으로 참여한다. 정재형과 이특, 산이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매 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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