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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종범 등 5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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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종범 등 5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자문위원 위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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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쓴소리, 솔직한 평가 구할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양신’과 ‘종범신’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자문을 맡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1일 “야구인, 학계, 야구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며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서울대 체육학과 권성호 교수,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 이예랑 리코에이전시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향후 운영방향, 제도개선, 야구저변확대, 사회공헌활동, 복지제도 등 프로야구와 야구선수에 관한 폭넓은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자문회의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향상, 불합리한 야구관행, 규정 개선, 사회공헌활동, 팬서비스, 팬과 언론과의 소통, 야구저변확대, 선수복지제도, 은퇴설계 등에 대해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선수협은 “자문위원들로부터 선수협 활동과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쓴소리와 솔직한 평가를 구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선수협 활동방향과 선수들의 행동지침으로 삼는고 적극 반영해 야구팬들에게 사랑받고 야구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양준혁(왼쪽) 이사장과 이종범 해설위원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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