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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 고두심, 세상 떠났나? 고현정과 김영옥, 바닷가에서 눈물 흘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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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 고두심, 세상 떠났나? 고현정과 김영옥, 바닷가에서 눈물 흘려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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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마지막회에서 고현정이 드디어 책을 완성하게 된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에서 박완(고현정 분)은 할머니 오쌍분(김영옥 분)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할머니, 나 드디어 책 나온다. 제목은 '늙은 나의 친구들'"이라며 책이 완성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는 간암으로 수술을 받은 고현정의 어머니 장난희(고두심 분)가 보이지 않고, 고현정과 김영옥이 눈시울을 붉힌 채 힘없이 바닷가를 걷고 있어 고두심이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닐까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 예고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마지막회 예고화면 캡처]

황혼이혼을 결심했던 문정아(나문희 분)는 결국 다시 남편 김석균(신구 분)과 화해하게 된다. 신구는 누운 아내 나문희의 다리를 주물러 주고, 나문희는 그런 신구의 손길에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잠이 들었다.

치매에 걸린 조희자(김혜자 분)는 막내아들 유민호(이광수 분)의 아내인 며느리 하늘(고보결 분)이 낳은 손자를 품에 안고 이광수와 함께 바라보며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현정은 바닷가에 날라가는 갈매기의 모습을 촉촉해진 눈시울로 쳐다보며 "인생을 딱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삶의 깊은 회한이 담긴 표정을 지어 마지막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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