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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에 10개월만의 아픔 안긴 NC 김성욱, '개인 2호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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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에 10개월만의 아픔 안긴 NC 김성욱, '개인 2호 연타석 홈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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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에게 10개월 만에 아픔을 안겼다.

김성욱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올 시즌 KBO리그 35호, 리그 통산 844호, 개인 2호 연타석 홈런이다. 김성욱이 멀티홈런을 친 건 지난달 5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양 팀이 1-1로 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희관으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김성욱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포를 작렬, 팀에 4점째를 안겼다. 시즌 6호포.

▲ 김성욱이 두산과 경기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사진은 12일 홈런을 친 장면.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유희관이 올 시즌 한 경기에 2개 이상의 홈런을 맞은 적은 없었다. 지난해 9월 22일 롯데전(2피홈런)이 마지막이었다. 그런데 이날 김성욱이 멀티포를 쏘아 올리면서 유희관은 10개월여 만에 한 경기에 대포 두 방을 맞는 아픔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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