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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소년24' 유닛스카이, GOT7(갓세븐) '딱 좋아' 이은 H.O.T. '캔디'로 '귀요미 유닛'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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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소년24' 유닛스카이, GOT7(갓세븐) '딱 좋아' 이은 H.O.T. '캔디'로 '귀요미 유닛' 이미지 구축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24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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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소년24’의 유닛스카이가 소년들의 발랄하고 풋풋한 매력을 어필했던 지난 GOT7(갓세븐)의 ‘딱 좋아’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H.O.T.의 ‘Candy(캔디)’로 다시 한 번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경쟁이 후반으로 갈수록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닛스카이가 3차 유닛전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엠넷) 예능 ‘소년24’(연출 이연규)에서는 3차 유닛전이자 실력자 부활전이 공개됐다. 또한 이번 미션은 1세대 아이돌들의 무대를 재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난 ‘2차 유닛전’ 당시 유닛스카이는 GOT7(갓세븐)의 ‘딱 좋아’로 풋풋하고 활력 넘치는 무대를 꾸며 447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유닛스카이의 무대에 다시 한 번 기대가 모아졌다.

▲ 유닛스카이는 23일 밤 방송된 Mnet(엠넷) 예능 ‘소년24’에서  H.O.T.의 ‘Candy(캔디)’ 무대를 재연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사진 = Mnet(엠넷) 예능 ‘소년24’ 방송 화면 캡처]

유닛스카이는 1990년대 최고의 아이돌로 군림했던 H.O.T.의 ‘Candy(캔디)’를 통해 지난 무대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매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H.O.T.의 ‘Candy(캔디)’는 독특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안무 등으로 실제 H.O.T.를 최고의 아이돌 자리에 올려놨던 노래이기도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유닛스카이는 H.O.T.가 ‘Candy(캔디)’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멜빵바지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했다. 그러나 당시 유행하던 힙합 스타일의 의상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변형하며 ‘소년’들의 풋풋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Candy(캔디)’의 상징이었던 커다란 벙어리 장갑과 목도리, 모자 등은 계절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 토시나 얇은 소재의 버킷 해트 등으로 대체했다. 바지 뒤에는 'LEE', 'KIM' 등 멤버들의 이름을 딴 글씨와 함께 숫자를 넣어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센스를 보여줬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유닛스카이는 ‘Candy(캔디)’의 개사를 통해 신선함을 더했으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Candy(캔디)’ 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던 ‘행복’을 부르며 좀 더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Candy(캔디)’에서 문희준이 췄던 의자춤과 장우혁이 췄던 망치춤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며 보는 즐거움을 높이기도 했다.

비록 이날 새롭게 합류했던 인수가 다시 탈락하며 유닛스카이의 분위기가 마냥 화기애애하지만은 않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눈에 띄는 유닛으로 부각되고 있는 유닛스카이의 활약에 많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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