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7'에 출연했던 마틴스미스(정혁, 전태원)가 전국 투어 '청춘여행' 중이다.
25일 공연기획사 감성공장에 따르면 마틴 스미스는 지난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23일 부산 공연을 마쳤다.
이어 오는 8월12일 대전, 13일 광주, 14일 제주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마틴스미스는 전국투어 외에도, 29일 서울 마포구 브이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클럽 데이에 참여한다.
마틴스미스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엠넷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어쿠스틱 남성 듀오다.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곡을 써 온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장르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소화해 인기를 끌었다. 당시 톱5까지 진출했으며, '선데이 모닝' '루저' '헤븐' '미라클' 등을 커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13일에는 자작곡인 '알고싶어'를 발표했다. '알고싶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정혁의 소년같은 보컬과 태원의 순수한 보컬이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팝 곡이다. 멤버 전태원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오는 가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선보인 티저 형식의 디지털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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