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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팬들 성원에 한정 앨범 '온리 보이스' 3년만에 디지털앨범으로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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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팬들 성원에 한정 앨범 '온리 보이스' 3년만에 디지털앨범으로 '재발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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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앨범 ‘온리 보이스(Only Voice)’가 3년만에 디지털앨범으로 재발매된다.

16일 오전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팬들의 거듭된 요청에 힘입어 CD로 발매한지 3년이 지난 앨범 ‘온리 보이스(Only Voice)’를 16일 디지털 앨범으로 재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 팝페라테너 임형주, ‘온리 보이스(Only Voice)’ 3년만에 재발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온리 보이스’는 지난 2013년 11월, 임형주의 세계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All My History)’ VIP 한정판 CD에, 증정용 보너스 CD로 더블 패키징돼 한정 수량 1,000장으로만 발매됐던 앨범이다. 당시 ‘온리 보이스’를 구하지 못 한 팬들 사이에서는 ‘희귀음반’으로 불리며 추가 발매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진 바 있다.

‘온리 보이스’에는 김윤아의 '야상곡',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 마이클 잭슨의 '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5월 7일 자신의 생일 기념 팬미팅 겸 미니 콘서트에서 ‘온리 보이스’의 수록곡을 선보이게 됐고, 팬들이 현장에서 디지털 음원 공개 및 발매를 완곡히 요청했다. 임형주는 팬들의 ‘온리 보이스’ 디지털 음원 발매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현재 임형주는 새 앨범 관련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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