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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어반자카파-박원 감성 보컬의 끝없는 매력 발산 '팬들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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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어반자카파-박원 감성 보컬의 끝없는 매력 발산 '팬들과 소통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8.1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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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메이크어스 소속의 보컬 밴드 어반자카파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어반자카파와 박원은 지난 13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우선 지난 13일 토요일 무대에 오른 어반자카파는 히트곡 'Beautiful Day'를 시작으로 최근 가요 차트를 점령한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을 들려주며 60여분간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이날 무대에서 '그날에 우리', 해외 팝가수 Charile Puth의 'One Call Away', 'Nearness is to love', '궁금해' 등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가진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를 증명해 보였다.

또한, 이 무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면서 페스티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정식데뷔한 박원은 14일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그는 페스티벌 성격에 맞춰 밴드 리스트를 새롭게 만드는 노력 등을 기울이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Like A Wonder'를 시작으로 정규 1집 앨범의 수록곡 '오 그대여', 'Look At Me',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의 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 맞게 박원은 감미로우면서도 진정한 소울이 느껴지는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을 나누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 [사진=메이크어스 엔테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반자카파와 박원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과 좋은 무대를 함께 만들어냈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서 더욱 좋은 음악들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반자카파, 박원의 음악에 많은 사랑과 성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어반자카파는 OST 및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음악적 색깔이 가득 담긴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 역시 가을께 새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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