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이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의 세 번째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선보이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명작 중 하나로 ‘고전발레의 교과서’,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군무와 사랑스러운 주역커플의 그랑 파드되(2인무), 동화 속 캐릭터와 여섯 요정의 바리에이션으로 이뤄진 화려한 결혼 축하장면은 100년의 잠을 깨운 데지레 왕자의 달콤한 키스처럼, 관객들의 마음 속 깊이 잠들어 있던 환상의 로맨스를 깨어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고대의 유물이 숨 쉬고 있는 ‘박물관’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발레가 낯선 관객들에게도 고전으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는 유니버설발레단 한상이와 이동탁 등이 출연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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