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태티서가 음원 공개 열흘만에 '할라'로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녀시대-태티서의 '할라'가 틴탑의 '쉽지 않아'를 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이번 앨범을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과 사무실 식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현은 응원해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티파니는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과 댄서 팀, 팬클럽 '소원'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티서는 지난 16일 미니앨범 '할라'를 공개했다. 이는 '트윙클' 이후 2년 4개월만에 선보인 새 앨범으로 타이틀곡 '할라'는 '할라!'라는 소절이 인상적인 펑키한 댄스곡이다. 빅 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힘있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할라'는 유튜브 공식 케이팝 채널의 뮤직비디오 차트 톱 20위 중 1위에 등극함은 물론 중국 사이트 주간 차트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9개 지역 종합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소녀시대-태티서, 2PM, 에일리, 위너, 소유&어반자카파, 클래지콰이, 틴탑, 티아라, 스피카S, 방탄소년단, 세이예스, 밍스, 포커즈, 지피지기, 터치, 록키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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