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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손흥민-이청용, 복귀전 선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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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손흥민-이청용, 복귀전 선발 전망은?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9.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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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셋 모두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프리미어리거 태극 트리오 기성용(27‧스완지시티), 손흥민(24‧토트넘),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A매치 주간 뒤 리그 복귀전에서 새 출발할 수 있을까.

1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예상 선발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기성용, 손흥민, 이청용이 모두 벤치에서 출발할 것으로 점쳤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전만 출전하고 잉글랜드로 건너가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지난 6일 시리아과 2차전까지 소화하고 나서 소속팀에 합류했다.

이청용이 이들 중 현재 상황이 가장 낫다.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 출전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모두 나오면서 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가디언은 10일 오후 11시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서 이청용의 포지션인 윙어에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윌프레드 자하가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매체는 10일 오후 11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서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공격 2선을 책임질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리버풀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돼 출격을 기다렸지만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조쉬 오노마를 선택했다.

기성용도 손흥민처럼 상황이 어렵다. 올 시즌 리그에서 한 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가디언은 12일 자정 열리는 첼시와 홈경기서 지난 3경기와 마찬가지로 잭 코크와 페르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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