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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헤아나초 다시 한번 원톱, 본머스전 5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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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헤아나초 다시 한번 원톱, 본머스전 5연승 도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9.1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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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EPL 3경기 출장정지로 두번째 결장…귄도간도 EPL 첫 출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침몰시켰던 놀리토와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다시 한번 맨체스터 시티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원톱인 이헤아나초에 기대를 건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머스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 이헤아나초를 원톱으로 세우고 놀리토와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데 브루잉, 라힘 스털링을 공격 2선으로 세우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현재 맨시티는 EPL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아구에로를 내보낼 수 없다. 아구에로가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출전해도 6라운드까지는 아구에로를 출격시킬 수 없다.

그러나 맨유전에서 맹활약한 이헤아나초가 다시 한번 본머스를 상대로 골문을 열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헤아나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견인, 맨시티의 4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EPL 데뷔전을 치르는 귄도간도 관심이다. 스털링, 데 브루잉, 놀리토 등 이미 공격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공격 2선에서 이헤아나초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 축구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지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바카리 사냐, 니콜라스 오타멘지, 알렉산더 콜라로프, 가엘 클리치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맨시티의 넘버원 골키퍼가 된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지킨다.

벤치에는 빈센트 콤파니와 파블로 사발레타, 헤수스 나바스 등이 대기한다. 다비드 실바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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