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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우정사업본부 협업, 프로야구 10구단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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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우정사업본부 협업, 프로야구 10구단 기념우표 발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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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리그 소재 우표 출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BO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리그를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한다.

KBO는 7일 “우정사업본부와 협업, KBO리그 기념 우표 10종 총 70만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 우표 디자인은 10개 구단 로고가 담긴 모자, 구단 마스코트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마스코트 부분은 특수 인쇄인 유광(UV 래커)을 적용, 반짝거리는 느낌을 두드러지게 했고 각 구단 로고부분은 엠보싱을 가미해 입체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KBO는 “기념 우표 발행은 보통 국가적인 인물, 사건과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에 대해서만 제작된다”며 “ 때문에 이번 KBO리그의 기념 우표 발행은 프로야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스포츠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와 관련한 기념 우표는 올림픽, 월드컵 등 주로 국제대회에 한해 발행돼 왔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우표는 이번이 2번째다. ‘레전드’ 최동원, 장효조이 2013년 세상을 떠났을 때 이를 기리는 인물 우표가 발행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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