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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정헌, 송기윤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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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여자의 비밀' 정헌, 송기윤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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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정헌이 송기윤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났다.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민선호(정헌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할 것을 지시한 장본인이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이라는 잔인한 진실을 알게 되고 유강우(오민석 분)와도 헤어지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KBS '여자의 비밀'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민선호는 강지유에게 자신이 바로 유만호 회장의 또 다른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유만호 회장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면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민선호의 어머니인 민애선(이상숙 분)은 유만호 회장의 전처였지만, 유만호 회장이 배우 출신인 은미희(정재순 분)를 집에 들이면서 은미희가 민애선을 내쫓았다. 

민애선은 유만호 회장의 옆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 유만호 회장과 은미희에 의해 살해협박을 받아왔고, 한남자 사장(여운경 분)은 이 모습을 보다못해 민애선을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사망진단서까지 만든 뒤 민선호의 정체도 숨겨왔던 것이었다.

강지유는 민선호의 정체를 이용하기 위해 박복자(최란 분)와 짜고 유만호 회장이 민애선과 민선호의 정체를 알 수 있도록 유도했다. 먼저 강지유는 퀵서비스를 시켜 "민애선씨와 당신의 아이가 살아있습니다. 내일 오전 11시 약속장소로 나오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쪽지와 사진을 유만호 회장의 집으로 보내서 채서린(김윤서 분)의 손에 먼저 들어가게 했다. 

채서린이 유만호 회장의 또 다른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에 놀라는 사이 박복자는 계획대로 채서린에게서 이 서류를 뺏어서 유만호 회장에게 전했다. 강지유는 박복자에게서 서류가 제대로 전해졌다는 말을 듣고 난 후 민선호의 정체를 이용해 유만호 회장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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