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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과 만남에 5년 전 연인 태인호 사망 떠올리고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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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과 만남에 5년 전 연인 태인호 사망 떠올리고 자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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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원도 돌담병원에서 유연석과 서현진이 5년 만에 재회하게 됐지만, 서현진은 5년 전 교통사고로 연인 태인호를 잃은 충격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으로 유연석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VIP 수술 실패로 강원도 정선의 돌담병원으로 좌천된 강동주(유연석 분)는 그 곳에서 5년 전 자신이 고백했던 선배 윤서정(서현진 분)과 다시 만나게 됐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은 5년 전 교통사고로 연인이었던 태인호를 잃었고, 그 사고의 충격으로 유연석 앞에서도 모습을 감췄었다. 당시 서현진은 태인호를 잃은 충격에 산속을 헤매다가 비탈에서 굴러 떨어지며 손목과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김사부(한석규 분)에 의해 구출되어 그 인연으로 돌담병원에서 일하게 됐다.

서현진은 5년 전 사고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신경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제 거의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었지만, 유연석을 다시 만나면서 5년 전 사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 서현진은 태인호의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당시 유연석의 고백과 키스로 흔들렸던 마음이 죄책감으로 남았고, 유연석과 재회하며 태인호의 목소리를 환청으로 듣게 됐다.

서현진은 돌담병원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발작을 일으켜 손에 메스를 든 채 자해소동을 벌였고, 유연석이 직접 서현진 앞에 나서서 서현진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서현진은 그 순간 손목에 메스를 그어버렸다. 유연석은 서현진의 자해에 당황해 움직이지 못했고, 한석규는 서현진을 안고 수술실에 들어가 긴급 수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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