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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실력 갖춘 '뮤지컬계 슈퍼 루키' 고은성 무대에 윤상 극찬 "심사 기준, 고은성 파트너 찾는 걸로 갈 것" (팬텀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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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실력 갖춘 '뮤지컬계 슈퍼 루키' 고은성 무대에 윤상 극찬 "심사 기준, 고은성 파트너 찾는 걸로 갈 것" (팬텀싱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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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팬텀싱어’에 ‘뮤지컬계 슈퍼 루키’ 고은성이 등장했다. 고은성의 무대에 심사위원 윤상과 마이클리 등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팬텀싱어’(기획 조승욱·연출 김형중 김민지 김학민 최보윤 정종욱 이채린·작가 노윤 김미정 이은정 김윤정 김수연 조해조 김소담 권민지)에서는 본선 무대에 진출할 참가자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7살의 뮤지컬배우 고은성이 두 번째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고은성이 인사를 전하자 심사위원 바다는 “말하는 목소리 되게 좋다”고 놀라워했다.

JTBC 예능 ‘팬텀싱어’ 고은성 [사진 = JTBC 예능 ‘팬텀싱어’ 화면 캡처]

고은성은 훈훈한 외모를 가진 남자배우로, ‘뮤지컬계 슈퍼 루키’라고 불리고 있다. 또 다른 뮤지컬 배우 백형훈은 그에 대해 “당연히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고,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은 “소문을 좀 들었다. 무대에서 놀 줄 아는 친구가 있다더라. 고은성이란 친구더라”고 전했다. 

얼마 전에 ‘위키드’를 끝내고 현재 ‘인터뷰’ 공연에 오르고 있는 고은성은 오디션 곡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속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를 골랐다. 특히 고은성은 해당 뮤지컬에서 직접 이 노래를 불렀던 마이클 리가 심사위원으로 있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노래를 시작한 고은성은 프랑스어 가사를 그대로 불렀다. 심사위원 윤상은 “저는 앞으로 모든 심사의 기준이 고은성 씨의 파트너를 찾는 걸로 갈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극찬했다. 

마이클리 또한 “너무 잘 들었다. 진짜 아름다웠다”고 심사평을 내놨다. 윤상은 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은성에 대해 “엄청난 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란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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