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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 CGV무비꼴라쥬 배급지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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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해몽' CGV무비꼴라쥬 배급지원상 수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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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이 11일 폐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무비꼴라쥬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2011년 제정된 이 상은 한국 독립영화 중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된다. 선정작은 CGV에서 2주 이상의 상영을 보장받고, 현물 포함 3000만원 상당의 배급·마케팅도 지원받는다. 2011년에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 2012년에는 오멸 감독의 '지슬'이, 2013년에는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가 선정됐다.

▲ 이광국 감독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된 '꿈보다 해몽'은 관객이 없는 연극공연에 실망한 무명 여배우가 허탈한 마음으로 소극장을 나서고,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 후 현실이 아닌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준상, 신동미, 김강현이 출연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광국 감독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로맨스 조'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이야기꾼으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준 바 있다.

▲ '꿈보다 해몽'의 한 장면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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