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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민공감콘서트' 신정근·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 출연, 이희경·이대훈·신수지·이병헌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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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민공감콘서트' 신정근·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 출연, 이희경·이대훈·신수지·이병헌 게스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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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국민공감콘서트'에 이대훈, 신수지가 출연한다.

15일 오전 0시10분(14일 밤 12시10분) 방송되는 EBS 1TV '국민공감콘서트' 3회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성균관대학교 유교대학 동양철학과 신정근 교수가 출연해 '정체성 찾기'에 대해 강연한다.
 
신정근 교수는 ‘나는 누구일까?’의 답이 어려운 이유는 정체성의 혼란 때문이라고 짚는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와 독재정권의 암흑시기 속에서도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 및 전 세대가 고용불안에 떠는 등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EBS '국민공감콘서트' 제공]

신정근 교수는 먹고살기 바빴고 살아남기 위해 ‘나’ 자신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정체성을 찾고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아간다. 

패널로는 개그우먼 이희경, 태권도 메달리스트 이대훈, 전 리듬체조선수 신수지, 이병헌 영화감독이 참석한다.  

또한 오는 21일 0시10분(20일 밤 12시10분)에는 '한국, 한국인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국민공감콘서트' 5회가 진행된다. 

[사진=EBS '국민공감콘서트' 제공]

이날 강연자는 예일대에서 중국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도쿄대, 하버드대에서 각각 석, 박사 학위를 받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부교수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에 산지 9년째로,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인만 모르는 대한민국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일제강점기에 겪은 한국의 문화적 단절에 대해 고민하고,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비법으로 선비정신을 제시한다.

이날 5회에서도 3회와 마찬가지로 이희경, 이대훈, 신수지, 이병헌이 패널로 참석한다. 

'EBS 국민공감콘서트'는 총 6회 구성으로, 방송인 김현욱의 진행으로 매회 다채로운 주제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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