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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조이 향한 감정 '미움'에서 '애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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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조이 향한 감정 '미움'에서 '애증'으로 바뀌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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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그거너사)’의 홍서영이 마지막까지 조이를 향한 경계심을 놓지 않았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극본 김경민)에서는 홍서영(채유나 역)과 조이(윤소림 역)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홍서영 [사진 =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조이가 박지영(유현정 역)과 갈등을 빚었다. 함께 자리에 있던 홍서영은 조이의 편을 들어줬다.

박지영과 대화를 마친 조이와 홍서영은 회사에서 나왔다. 홍서영은 조이를 차에 태워줬고, 조이는 홍서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홍서영은 “나 너 싫어”라며 “널 보면 내가 실패한 사랑을 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홍서영의 말에 조이는 순진하게 “실패한 사랑이 뭔데요?”라고 물었다. 홍서영은 “너 진짜 웃긴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 [사진 =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화면 캡처]

앞서 홍서영과 조이는 이현우(강한결 역)를 가운데 두고 삼각관계를 그렸다. 홍서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현우가 조이에게 호감을 품자, 이에 시기와 질투를 느끼고 조이를 싫어했다. 

여전히 홍서영은 조이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있지 않지만, 이날 방송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마지막 회에서는 그가 조이에게 애증으로 보이는 감정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 호전에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앞으로 홍서영과 조이가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하게 될 상황을 그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공통점으로, 서로 갖고 있던 경계심을 풀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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