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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재건' 넥센, 손혁 투수코치·박철영 배터리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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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재건' 넥센, 손혁 투수코치·박철영 배터리코치 선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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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보직 최종 확정은 추후 결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넥센이 내년 시즌 우승 도전의 첫 걸음으로 투수코치와 배터리코치를 영입했다.

넥센은 12일 “손혁(41) 전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박철영(54) 전 SK 2군 배터리코치를 1군 배터리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주고와 고려대를 거쳐 1996년 LG에 입단한 손혁 투수코치는 2004년까지 LG를 비롯해 KIA, 두산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지도자와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받았고 2009년 한화 스프링캠프와 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투수 인스트럭터로 참여했다.

배명고와 연세대를 거쳐 1983년 MBC 청룡에 입단한 박철영 배터리코치는 1988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SK 2군 배터리코치를 역임했다.

박철영 코치는 현재 대만에서 진행 중인 신인, 유망주 교육 캠프에 참가해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으며 손혁 코치는 선수단 휴식 후 목동구장에서 열릴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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