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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송중기 송혜교 발리, 송송커플이 이번 여름 그 곳서 한 일을 그들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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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송중기 송혜교 발리, 송송커플이 이번 여름 그 곳서 한 일을 그들은 알고 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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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송송 커플’ 송중기 송혜교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두 사람의 발리 여행을 밀착 취재한 ‘섹션TV 연예통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2주간에 걸쳐 배우 송혜교, 송중기의 열애설을 집중 조명했다.

송중기 송혜교가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라 발표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첫 번째 방송이 나간 직후 ‘섹션TV 연예통신’은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개인 SNS까지 파헤치며 열애설을 보도한 것이 개인의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에서였다. ‘섹션TV 연예통신’ 측이 송혜교의 SNS를 바탕으로 취재까지 속이며 잠입한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MBC 공식 취재원이 아닌 일반인이 촬영한 것”이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후 ‘섹션TV 연예통신’은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송혜교, 송중기 발리 동반 여행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보도했다.

송혜교, 송중기가 발리에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니었다. ‘섹션TV 연예통신’ 측은 현지에 있는 사람과 목격자와의 통화 내용을 그대로 공개했다. 첫 번째 목격자는 평소에도 송중기의 열성팬이었던 사람으로, 목격 당시 송중기의 입국 사실을 알고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다.

이후 송중기를 따라다니던 목격자는 송중기와 함께 있는 송혜교를 종종 봤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뒤에 따로 내려 각자 이동했다며 구체적으로 상황을 묘사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 = 스포츠Q DB]

또 다른 목격자의 경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같은 숙소에 머물렀다”라고 전했다. 송혜교의 SNS에 게재된 발리의 한 독채 펜션에서 송혜교와 송중기가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당시 송혜교는 얼굴을 당당하게 드러낸 반면, 송중기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세 번째로 두 사람을 목격한 사람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비치 클럽에서 노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마지막으로 ‘섹션TV 연예통신’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소속사에 공식 입장을 요청했지만 방송 날까지 아무런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상민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실한지에 대해 물었고, 리포터는 “사실 여부는 본인들만 알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부터 몇 차례 불거진 바 있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해왔다. 이번 ‘발리 열애설’에 대해서도 송혜교는 화보 촬영을 위해, 송중기는 개인 휴식을 위해 방문했다는 이유로 열애설을 부정했다. 소속사 또한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해 상황을 마무리하는가 싶었지만, ‘섹션TV 연예통신’으로 인해 재조명되면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송중기 송혜교 발리 동반 여행설에 대해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스포츠Q DB]

결국 송혜교와 송중기는 열애 인정이 아닌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36살이 된 송혜교 나이는 송중기보다 3살 많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이자 예비부부임을 발표하면서 ‘연상 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너무도 잘 어울리는 탓에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기도 했다. 특히 178cm의 송중기 키와 160cm로 알려져 있는 송혜교는 올바른 키 차이를 보여주며 완벽한 케미를 발산했다.

결국 드라마 속 ‘송송 커플’이 현실로 이뤄졌다. 5일 오전 보도된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람과 동시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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