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최근 송중기와 결혼을 앞둔 송혜교의 차기작은 가족극이 될까?

송혜교는 현재 81년생으로 만 36세의 나이다. 이 때문에 차기작에서 맡을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국내 여성 배우들의 캐릭터 선택 범위가 매우 좁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송혜교가 나올 수 있는 작품은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주위에서는 송혜교가 가족극 스타일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송혜교는 송중기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주부로 삶을 준비 중이다. 예전의 사례들을 봐도 톱스타 여배우들 대부분은 결혼 이후 가족극에서 주부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는 경우가 많았다.

송혜교가 주부 역할을 소화할 경우 기존 가족극보다 더욱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혜교라는 배우의 이름값과 인기 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시청자들로서도 주로 20~30대 미혼 여성 캐릭터를 소화했던 청순미와 귀여움의 대명사였던 송혜교가 주부 캐릭터로 변신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일 수밖에 없다.

한 톱배우의 성장 과정과 연기 변신을 즐기는 일이야말로 시청자들에게는 큰 선물이 아닐까? 이 때문에 시청자들과 팬들은 송혜교의 차기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그의 선택은 무엇일지. 송중기와의 결혼 이후 내년쯤 송혜교가 선택하게 될 작품은 어떤 것이 될지. 드라마계와 영화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얼마전 열애를 공식인정하고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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