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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44㎞' KIA타이거즈, 한화이글스 셧아웃 [프로야구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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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44㎞' KIA타이거즈, 한화이글스 셧아웃 [프로야구 연습경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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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지난해 KBO리그(프로야구)를 평정하며 KIA(기아) 타이거즈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양현종이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양현종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프로야구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까지 나왔다.

 

▲ 양현종이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주전을 대거 제외하고 1.5군으로 라인업을 꾸린 KIA는 정예 멤버로 맞선 한화를 5-0으로 물리쳤다. 황윤호가 솔로 홈런을, 노관현은 쐐기를 박는 적시 3루타를 날렸다.

KIA는 양현종에 이어 셋업맨 임창용, 마무리 김세현을 기용했다. 유승철, 하준영, 이종석 등 마운드에 오른 투수 6명 전원이 전부 제몫을 하면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윤규진이 3이닝 3피안타 3실점, 이태양이 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던데다 타선까지 빈타에 허덕여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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