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완패했으나 세스 후랭코프와 유희관의 호투로 위안을 삼았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구장에서 열린 구춘야구대회 최종 3차전에서 소프트뱅크에 1-5로 패했다.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팔로스전에 이은 3전 전패다.
두산은 4회 최주환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으나 최대성, 박치국 등 중간계투들의 부진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추격에 실패했다.
새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최고 구속 149㎞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등판한 유희관도 특유의 완급조절로 2이닝 무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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