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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하우스 강유미, 성형 개그도 하는 여유,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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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하우스 강유미, 성형 개그도 하는 여유, 무슨 일?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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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정치인들이 피하고 싶은 방송인은 누구일까?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아마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일지도 모를 일이다.

깅유미는 유력 정치인에게 마이크를 들이대기 때문이다. 매번 국회 활동을 소홀히 한다는 시민들의 질타를 생각하면 이번에도 걱정하는 정치인들이 한 둘은 아닐 듯싶다.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블랙하우스 강유미는 과거 성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사진 = SBS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블랙하우스 강유미는 지난 2월 1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개그우먼으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내가 많이 행복한가?'라는 자문 끝에 유학과 성형을 결심했다”며 “성형 이후 아직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녀 개그우먼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다시 양악수술을 할 생각은 없다"며 "이미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블랙하우스 강유미는 다르다. 지난 2월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유미 이름을 듣고 “잘 안다.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자 강유미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많이 달라졌죠”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하우스 강유미는 “요즘 여자로서 행복하다. 웨딩 화보에 남성지 화보까지 찍을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형으로 행복하다는 강유미가 앞으로도 맹활약을 이어가길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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